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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크랩] 탄방동 [유황족]

잣밤 2010. 1. 4. 16:59

 

 

대전 '족발계'(?ㅋ)에서

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곳.

 

 

오후 7시 이후에 가면

보통 3~40분은 기다릴 각오를 해야한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오후 8시.

 가게밖까지 기다리는 팀들의 장사진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단촐.

 

 

감칠맛 없고 짜기만한

새우젓이 여전히 아쉽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전에 와서

전지살을 먹어봤으니

 오늘은 일부러 뒷다리살을....

 

 

 

 

 

보들보들 야들야들.

 

 

 소주를 부르는 젤라틴질...ㅋ~

 

 

 

 

 

 

돼지족은

 

빈약한 뒷다리 보다는

살집많고 두툼한 앞다리살이

훨씬 맛있다고....알려져 있다.

 

 

굳이 따지자면

뒷다리살도 나쁘진 않는데,

 

 

퍽퍽살 보다 졸깃살이 더 많은

전지쪽이 아무래도 더 괜찮지.

 

 

그래도

뒷다리도 한 번 먹어보는거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결국은 배가 불러서 남김. 

 

 

 

사실,.

 

오늘은 족발과 함께,

좋은 평을 받고 있는

쟁반국수도 먹어보자고....하고 왔는데,

 

 

알다시피 돼지족발은..

 

몇 점 먹으면 금방 배가 불러오는,

 

대표적인 음식중의 하나라...

 

 

쟁반국수는

도저히 못 시키겠더라.

 

 

   결국은 또 다음 기회로...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난 이 집만 벌써 4번째다.

 

 

먹을수 있는 성공률이 50 : 50 인데,

 

 

4번 방문중

 

두 번은 타이밍이 좋아 먹을수 있었고,

두 번은....기다리다 기다리다  결국은 못 먹고... 딴집으로...

 

이 날도 30여분을 기다리다 먹을수 있었다.

 

 

 

 

뭐, 족발이 맛있어봐야 얼마나 맛있겠냐만은

 

 

 

 

어쩌면

 

(얼마나 맛있으면) 기다리다 먹는....족발집 일까...라는

군중심리도 '미각'의 한 요소가 아닐까.....싶은데..??

 

 

그래도

 

공장표 족발이 아닌

제대로 된 자가족발집이 귀한 이 곳 대전에서는

 

이 집은 썩...괜찮은 집.....임은 확실한 것 같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<2009,1107>

 

출처 : 스타팅멤버~♡
글쓴이 : Fall인Love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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